발목 인대 파열로 벤탕쿠르 결장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발목 인대 파열로 내년 2월까지 결장하게 된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재발된 부상

벤탕쿠르는 지난 2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매티 캐시의 거친 태클에 넘어진 뒤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습니다. 이로써 벤탕쿠르는 지난 2월부터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다가 지난달 말 돌아왔고,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애스턴 빌라전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른 부상자들과 함께

토트넘은 이미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등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또한 히샤를리송 역시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역시 전력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어려움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1-2로 역전패하며 최근 3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경기는 12월 4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입니다. 토트넘은 다양한 선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팀의 경기력 회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은돔벨레, 갈라타사라이에서의 부활

풋볼 런던의 일주일 관찰

영국 ‘풋볼 런던’은 현재 다른 팀으로 임대되어 뛰고 있는 토트넘 소속 선수들의 일주일을 둘러봤다. 이번 주에는 은돔벨레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다. 은돔벨레는 9월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한 이후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하며 4-0 대승에 기여했고,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체와 같은 승점을 만들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높은 평점과 성능

평점도 높았다.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 10점 만점에 7.05점을 받았다고 했다. 은돔벨레는 이날 알라냐스포르를 상대로 키 패스 1회를 비롯해 62회 패스를 성공시키며 93.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은돔벨레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은돔벨레다.

부활의 순간

은돔벨레가 확 달라졌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꼽힐 정도로 이적료 값을 하지 못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 나폴리로 임대된 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의 플랜에 포함되지 않았고, 갈라타사라이로 떠났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자기관리 실패로 인해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그렇게 몰락한 줄 알았던 은돔벨레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감독의 믿음

‘풋볼 런던’은 튀르키예 매체 ‘밀리옛’의 보도를 인용해 은돔벨레가 A매치 기간 동안 오칸 부룩 감독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했고, 이후 훈련장에서 노력한 끝에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룩 감독은 은돔벨레에게 “우리는 네가 경기에 뛸 수 있는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 너는 특별한 선수이고, 우리는 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제 너를 보여줄 때가 왔다”라며 동기부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출전과 PSG의 극적 무승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PSG는 정규 시간 90분 동안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의 UCL 무대 복귀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은 PSG에서의 이적 이후 처음으로 UCL 무대에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고 후반 37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었습니다.

PSG의 그룹 스테이지 순위

PSG는 이번 경기로 승점 7을 확보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이어 그룹 F에서 2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뉴캐슬과 AC밀란은 나란히 승점 5를 기록하였지만 골득실 차이로 뉴캐슬이 3위로 올라갔습니다.

다가오는 도전과 결승선 향한 도약

PSG는 내달 14일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지만 무승부나 패배를 당하면 뉴캐슬과 AC밀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 분석

PSG는 경기 초반을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전반 24분에 상대편에 선제골을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서는 란달 콜로 무아니 대신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하여 공격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강인의 동료 음바페가 패널티 킥을 성공시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엘링 홀란과 맨체스터 시티의 역전 드라마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UCL 조별리그 G조 5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의 조별리그 1위 달성

맨시티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하고 조별리그 5전 전승으로 조 1위(승점 15)에 올랐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맨시티에 패배하더라도 16강 진출이 확정되며 조 2위(승점 9)에 자리하게 됩니다.

홀란의 역할과 득점 공동 선두

라이프치히가 예상을 깨고 전반에 로이스 오펜다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맨시티는 후반에 3골을 넣어 역전승을 차지했습니다.

엘링 홀란은 후반 9분에 추격골을 터뜨리고, 필 포든이 후반 25분에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홀란은 후반 42분에 훌리안 알바레스와의 협동으로 역전골을 넣어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맨시티의 홀란은 대회 5호골로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스무스 회이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2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게 됩니다.

다른 조의 결과

다른 조에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FC포르투(포르투갈)를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2로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황인범의 노력 빈손으로 끝나다

미드필더 황인범(27, 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승리를 미루고 다시 한 번 실패했습니다. 즈베즈다 팀은 영 보이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지고,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무산되었습니다. 황인범은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경기 상황

즈베즈다는 29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디온 방크도르프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영 보이스에 0-2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패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골문 앞에서의 결정적인 기회를 이용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황인범과 팀은 여러 번의 공격을 펼쳤지만, 골대에 공을 넣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즈베즈다의 공격 시도

경기 초반에는 즈베즈다가 골문을 열려고 노력했습니다. 황인범의 크로스와 셰리프 은디아예의 슈팅 시도가 있었지만, 골대에 공이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영 보이스의 골

반면, 영 보이스는 기회를 잡아 골을 넣었습니다. 로리스 베니토의 슈팅은 골키퍼와 수비수 코스타 네델코비치를 맞고 골대로 굴절돼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영 보이스가 2골 차 리드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황인범의 노력

황인범은 경기 동안 여러 차례 슈팅 시도를 했으나, 골대를 흔들지 못하고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황인범은 패배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 후 결과

이 경기로 즈베즈다는 4패(1무)를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졌고, UEL 진출권도 놓치게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의 승점 차이가 커서 조 4위가 이미 확정된 상황입니다.